내달 1만7천가구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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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새로 입주가 시작될 전국의 아파트는 1만7000여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다음 달 입주가 이뤄질 전국의 새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오피스텔.임대아파트 제외)는 모두 60개 단지,1만738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3000여가구,이달 물량보다는 1452가구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서울.수도권에서는 서울 22개 단지 3162가구,경기도 20개 단지 4622가구,인천 5개 단지 3491가구 등이다.
서울의 경우 대부분 500가구 미만의 중소형 단지다.
지방에서는 부산 6곳 2380가구, 대구 3곳 463가구,광주 1곳 178가구, 울산 1곳 214가구,경남 1곳 579가구,경북 4곳 1087가구, 전북 2곳 344가구,충남 1곳 868가구가 각각 입주를 준비 중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