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1급 4명 내정

재정경제부는 9일 공석인 차관보에 김석동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52)을 내정했다. 또 국세심판원장에는 이종규 세제실장(58)을 전보하기로 했다. 이어 신임 FIU 원장에 유재한 재경부 정책조정국장(50)을,세제실장에는 김용민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53)을 각각 승진 발령할 예정이다. 이번 1급 인사는 최근 박병원 재경부 차관이 차관보에서 승진하고,최명해 전 국세심판원장이 용퇴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재경부는 내부 절차를 거쳐 내주초 이같은 1급 인사를 확정한 뒤 국.과장급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