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적 급속호전 상승여력 충분"

페인트업종 대표주인 KCC의 실적이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지만,주가가 이를 반영하지 못해 적정주가보다 57%가량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삼성증권은 KCC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45억원,5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2%,13.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적정주가로 26만6200원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KCC의 실적이 작년 4분기 저점을 찍고 올 1분기에 회복하기 시작해 2분기부터는 개선폭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