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츠 대표이사 위성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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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복 전 조흥은행장이 방송 및 무선통신 기기업체 이노츠의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는다.
이노츠는 13일 주주총회 소집,통고사항 공시를 통해 이사회가 위 전 행장을 상임이사 겸 회장으로,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과 백승륜 와이드텔레콤 대표 등을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노츠는 또 위 행장에게 41만주를 비롯 임원들에게 모두 176만9000주의 스톡옵션도 부여키로 했다.
이노츠는 이 외에 장흥순 터보테크 회장,신상석 전 한국일보 사장 등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