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섹션] ㈜한성공업‥ "단조설비 자동화 투자, 세계로 간다"

국내 산업발전은 80년대 이후 급속한 성장을 걸어 왔으며 특히 조선 산업을 시작으로 반도체와 정보통신 관련 산업 등은 세계적으로도 그 위상이 드높다. 이와 함께 산업화의 기본이 되는 단조산업 역시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오늘날 국내 단조 산업은 세계수준으로 발전해 가는 과도기 단계에 놓여 있다는 것이 업계 측의 설명이다. (주)한성공업(대표 권병호?사진)은 지난 1965년 연마석제조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90년 인천 남동공단으로 공장을 이전, 이를 기점으로 단조 사업으로 업종을 변경하고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자랑하며 성장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알루미늄 합금 단조 기술에 의한 자동차, 농기계, 레저용제품 등을 제조하고 복합단조 공법을 이용한 중장비용 부싱, 굴삭기용 Tooth 제조, 자동차 현가장치 부품 제조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주)한성공업은 포징룰을 이용한 디젤엔진용 커넥팅로드의 고품질 양산 시스템과 스크류프레스를 이용한 알루미늄 합금 단조의 고유기술 확보 및 양산 시스템을 구축, 복합 단조기술 확보 등 독창적인 우수기술을 통해 성장해 왔다. 특히 (주)한성공업이 특허출원한 '중장비용 트랙링크 부싱의 제조방법'은 부싱의 내경을 드릴가공이 아닌 압축공정에 의해 제조함으로써 드릴가공에 따른 스크랩이 발생하지 않아 재료절감과 원가절감, 제조시간 단축 등의 효과로 업계로부터 주목되고 있다. 한편 (주)한성공업은 지난 2001년 ISO 9002인증 획득에 이어 올 3월 TS 16949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금형의 마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굴삭기용 Tooth 단조품 제조공법의 특허를 출원중에 있으며 앞으로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단조 산업이 세계수준의 생산기술과 제조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고객이 요구하는 고기능, 고품질의 제품을 저가격에 공급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하는 (주)한성공업 권병호 대표는 "이를 타결하기 위해서는 각 업체들이 자동화를 통한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설비 합리화 및 상호 경쟁 보완 시스템이 필요하고 중소기업의 경우는 정부의 투자유치와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 합병 등의 대안도 한 방법이다"라고 말하면서 "당사는 단조설비의 자동화를 꾸준히 진행 해 갈 것이며 향후 굴삭기엔진 및 발전기엔진 매출의 선두 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활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032)815-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