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 '중년세대와 함께 성장 지속'-대신

14일 대신증권 정명진 연구원은 제약업체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5월 원외 처방약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약품 다소비 세대인 40세 이상 중년세대의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상위 제약사 성장률이 17%로 외자계 제약사의 성장률 5.3%를 대폭 상회했으며 이는 고혈압치료제 등 시장성이 큰 제네릭 의약품의 출시와 국내 제약사들의 높은 영업력 덕분이라고 평가. 성장율이 높은 제약사는 동아제약(42.5%)과 한미약품(42.4%), 일동제약(32.5%), 중외제약(31.2%), 동화약품(26.8%), 종근당(25%) 등이라고 소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