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삼성전기 매수-목표가 3.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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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이 삼성전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5일 UBS는 4월 일본의 세라믹 캐패시터 생산량이 전월 및 전년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만 부품업체 야교(Yageo)의 5월 판매는 부진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대만 시장에서 삼성전기의 5월 실적도 야교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이러한 생산 감소 및 판매 부진은 하반기 수급 밸런스가 양호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MLCC 업황이 1분기 바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아시아 지역 MLCC 업체들이 2분기 매출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매수 의견에 목표가도 3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