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인증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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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능력개발 등 인적 자원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이라는 인증마크(로고)를 부여한다.
이는 기업의 인력투자를 북돋우기 위한 것으로 기업은 국가인증마크를 채용시장이나 제품 마케팅 등에 활용해 우수인재를 모집하거나 기업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 노동부는 14일 공동으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시범사업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7월15일까지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11월께 40개 기업(대기업 10개,중소기업 30개)을 선정,인증을 부여한다.
현재 삼성전자와 LG화학 현대캐피탈 제일은행 수자원공사 증권선물거래소 한국동서발전 등 20여개 기업이 인증제 참여를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