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前회장은 프랑스인"..18년전 한국국적 상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은 1987년 4월2일 프랑스 국적을 획득했고 2003년 1월30일 그곳에서 사회보장번호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국적법에는 외국 국적을 자진 취득한 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다고 규정돼 있어 김 회장은 1987년께 이미 한국 국적을 잃고 법률상 프랑스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