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빛정보 공모자금 1조 몰려

해빛정보의 공모주 청약에도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리는 등 공모주 청약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해빛정보의 공모주 최종 청약 접수일인 15일 평균 경쟁률이 344.71 대 1로 집계됐다. 공모 증거금은 주간사인 교보증권에 7630억원이 모이는 등 총 9801억원에 달했다. 증권사별 청약경쟁률은 교보증권이 351.59(대 1)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대우 433.36 △동양종금 327.69 △한화 318.05 △현대 274.72 △한국투자 369.61 등이었다. 휴대폰에 들어가는 자외선 차단필터를 만드는 해빛정보는 오는 17일 환불을 거쳐 24일 첫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16일까지 청약을 받는 카엘의 첫날 청약 경쟁률은 15.15 대 1을 기록했다. 증권사별로는 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이 11.65(대 1)를 보였고 △대우 41.11 △현대 29.98 △굿모닝신한 13.55 △동양 31.22 △이트레이드 15.15 등이었다. 또 주간사인 대신증권만 청약을 접수한 동일산업의 청약 첫날 경쟁률은 2.25 대 1을 나타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