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거래세 인하 여부 감안한 단기 접근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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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증권업종에 대해 거래세 인하 여부 등에 따른 단기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16일 교보 성병수 연구원은 증권거래세에 대해 인하 여지는 있으나 세수 감소 우려로 실시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전망했다.
인하폭이 0.1%P 이상일 경우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사 수익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으나 인하폭이 0.05%P 이하에 그칠 경우 증시에 미치는 효과는 반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지수 상승과 거래대금 증가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비용구조 개선 등의 과제가 남아있으므로 거래대금 증가의 지속 여부가 거래세 인하 여부 등을 감안한 단기적인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