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소매..비중확대-현대百 단기모멘텀 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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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소매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한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단기적으로 가장 큰 모멘텀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5월 백화점과 할인점의 매출 성장률이 전월 대비 둔화됐으나 이는 이미 예상된 바이며 소비 둔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6월 판매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기저효과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관측.
한편 현대백화점이 단기적으로 가장 큰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최근의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신세계의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력적인 종목이라는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