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새 병동 건립..2007년까지 400병상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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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대표적 공공의료기관인 동작구 신대방동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이 오는 2007년까지 400개 병상을 갖춘 새 병동(조감도)을 짓는다.
새 병동이 들어서면 보라매병원은 900여개 병상을 보유한 대형 병원으로 거듭난다.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은 보라매병원은 모두 712억원을 들여 현재 수영장으로 사용중인 7440여평 부지에 지하 3층,지상 8층,400개 병상 규모의 새 병동을 지을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김성덕 보라매병원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동작·관악·구로·금천구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