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손보..장기보험 변수 우호적-비중확대"

메리츠증권이 하반기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0일 메리츠 박석현 연구원은 이달 들어 보험주가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도 증가와 장기보험에 대한 재평가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주요 구매자인 30~40대 인구비중 증가로 장기보험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또 보장성 보험과 변동금리형 상품 증가로 이익의 안정성도 강화되는 등 모든 변수가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 손해보험업체들의 이익 증가는 장기보험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완만한 내수 회복으로 자동차 보험의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관측. 최선호주로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을 추천하고 양사에 대해 매수 의견과 각각의 목표주가 9만5,000원과 7,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