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레인콤, "U10 최대 야심작"

앵커) MP3 플레이어 전문업체인 레인콤이 혁신적인 유저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는 신제품 'U10'을 비롯해 하반기 주력 제품 5가지를 선보이며 아이리버의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레인콤이 최대 야심작으로 꼽고 있는 신제품 MP3플레이어 'U10'입니다. 레인콤이 혁신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강조하며 선보인 'U10'은 엄지로 모든 것을 제어한다는 뜻의 영문 표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울 만큼 사용자 측면에서의 간편함을 고려한 것이 특징입니다. S-1 'U10', 다이렉트 클릭 방식 적용) 화면의 표시된 네 곳의 화살표를 엄지로 누르면 화면 자체가 눌리면서 콘트롤러 역할을 해주는 다이렉트 클릭 방식을 적용한 U10은 오작동 감소는 물론 버튼을 누르는 손맛을 그대로 살려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INT) 양덕준 레인콤 대표이사 (U10은 컨트롤러 부분을 과감히 없앴다..파격적인 디스플레이 자체를 디자인으로MP3 기존의 통념과는 달리 대형 화면을 채택..이런 것들을 기본적으로 한 혁신을 위한 제품..) 'U턴'의 U자를 이니셜로 채택하며 원점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레인콤은 'U10'을 통해 MP3플레이어를 기본으로 라디오와 게임, 동영상 외에도 매크로미디어 플래시 파일을 재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멀티미디어 기기로서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흔히 충전기로 불리우는 크래들의 경우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MP3 플레이어를 끼우면 초소형 TV를 연상시키는 외형으로 변모하게 되는 것은 물론 리모콘으로 작동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 역시 회사 측이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보이는 대목입니다. S-2 신제품 라인업 통해 해외 공략)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신개념 MP3플레이어 'U10'을 비롯해 'T10'과 'H10 주니어' 등 5개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 레인콤은 이들 제품을 앞세워 하반기 시장을 확실히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INT) 양덕준 레인콤 대표이사 (하반기에는 기존의 모든 제품을 리세스하고 신제품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S-3 촬영 채상우 편집 이주환) 이번에 선보이는 'U10'의 경우 아이리버가 앞으로 내놓을 제품의 모습을 많이 반영하고 있어 향후 시장을 선도할 제품군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었던 가운데, 콜럼버스의 달걀로 평가받고 있는 'U10' 등 레인콤이 내놓은 신규 제품에서는 MP3 시장에서의 아성을 이어가려는 레인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와우 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