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분기 흑자전환 예상..현대증권

현대증권이 SBS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2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SBS에 대해 내수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영향으로 2분기 광고판매율이 93%에 달하면서 2분기 흑자전환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흑자 규모는 53억원으로 예상. 물론 전년동기 실적과 비교하면 마이너스 증가이고 아직 경기여건도 취약해 펀더멘털이 완전히 돌아선 것으로 보기에는 어려우나 작년 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적자를 마감한다는 점에서 점진적인 이익개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내년 1분기에 방송광고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나 광고대행사들은 그 시기를 9~10월로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적정가는 3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