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2인치급 2종류 DMB 서브 노트북 출시
입력
수정
LG전자는 26일 12.1인치 와이드 액정화면을 장착한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노트북 시리즈인 'X노트 익스프레스 LW20' 2종을 선보였다.
'X노트'브랜드로는 처음 나온 12인치급 와이드 서브노트북이다.
이번에 나온 두 모델은 지난 4월 발표된 14인치 지상파DMB 노트북 시리즈 'X노트 익스프레스 LW40'의 후속 라인으로 인텔의 모바일 플랫폼인 '소노마'를 장착하고 있다.
전원을 끄지 않고도 광디스크드라이브(ODD)를 교체할 수 있는'핫 스와프'기술이 적용돼 DMB 시청을 원할 땐 바로 DMB 모듈로 바꿔 넣으면 된다.
두 모델 모두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용량은 60기가바이트(GB)이고 6셀 배터리팩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어댑터 없이도 5시간쯤 사용할 수 있다.
1GB급 대용량 DDR2 메모리를 채택한 'LW20-35MK'는 259만원,512메가바이트(MB) DDR2 메모리를 갖춘 'LW-72DK'는 205만원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