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 일본투어 생애 첫승 ‥ 프로미스 레이디스 15언더

프로 5년째인 구윤희(23)가 일본LPGA투어 프로미스 레이디스(총상금 6000만엔)에서 첫승을 올렸다. 구윤희는 26일 일본 효고현 워티힐스G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67·68·66)를 기록,오모테 준코(일본)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2001년 프로데뷔 후 첫 우승이다. 우승상금은 1080만엔(약 1억원).한국여자 선수들은 이로써 지난주 구옥희(49)에 이어 J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