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브랜드 마케팅 뜬다] 중소기업지원센터 새 단장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이미지 통합(CI) 작업을 끝내고 4개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새로 조성하거나 단장한다. 이를 계기로 남대문 시장을 새로운 명소로 만들고 애니메이션 산업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상암동 테마파크 오는 2007년까지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단지 안 1만평 부지에 '애니메이션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디지털미디어센터 단지 내 48필지 32만9151㎡ 중 26필지 11만9913㎡를 이미 공급했다. 서울외국인지원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패션디자인센터 동대문과 남대문 지역을 중심으로 중·저가로 형성된 패션 산업을 장기적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한다. 동대문 의류 타운에 '서울패션디자인센터'를 운영 중이다.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패션산업발전협의회도 구성했다. ◇서울신기술창업센터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신기술창업센터는 일종의 인큐베이터로 인재 개발뿐만 아니라 창업과 기업 육성을 담당한다. 서울신기술창업센터는 공과계열 학과가 있는 서울 지역 9개 전문대학과 서울 지역 중소기업지원 협력체제 구축 및 실행을 위한 공동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력체제 구축은 서울시의 현장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애니메이션센터 서울 명동에 있는 '애니메이션 센터'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창작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애니메이션 관련 교육 사업 등도 전개한다. 각종 영화제와 전시회를 열어 서울을 문화 도시로 가꿀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