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형공장 부분:(인터뷰) 김충재 금강주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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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새로운 '문화'를 공급한다는 생각으로 집을 짓습니다."
김충재 금강주택 회장은 "이제 우리 주택도 문화적 작품으로서 자리잡을 때가 됐다"며 "한채의 집을 짓더라도 항상 장인정신을 발휘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용을 더 들이더라도 주택의 품질을 향상시킨다면 그만큼 가치는 올라가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주택은 거주환경과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게 김 회장의 생각이다.
김 회장의 지론대로 금강주택은 요즘 새로 내놓는 주택마다 지역 내 기존 아파트와의 차별화를 극대화해 희소가치를 높이고 있다.
최근 남양주시 장현4지구에서 공급한 '금강 센테리움'은 이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타워형 아파트로 설계했다.
이로써 모든 세대에 주변 조망권이 확보됐고,수요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김 회장은 "단순히 인테리어 치장만으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기보다는 주거기능 향상을 통해 수요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아파트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