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CB전환 물량 부담 "영향 미미"

마니커는 전환사채(CB) 10억원 전환청구로 16만여주가 추가 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1시 40분 현재 마니커 주가는 어제보다 850원 6.05% 하락한 1만 3,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공시이후 물량부담 우려로 낙폭은 다소 늘었습니다. 김희성 한양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단기적으로 Overhang문제가 대두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수급불완전 해소와 유통주식수 증가라는 부분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2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과 7월 닭고기 관련법 개정 등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주가는 일시 조정 후 재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