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8일) 제이콤 등 위치정보 관련주 강세

코스닥시장이 3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1포인트(0.31%) 오른 492.84로 마감됐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여전히 강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반등시켰다. 시가총액 5위권 이내 종목 중에는 하나로텔레콤을 제외한 NHN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동서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필링크와 유엔젤 옴니텔 야호 등 무선인터넷 관련주와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 등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은 상승했다. 한림창투와 넥서스투자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일부 창투사들이 강세를 보였다. 내달 위치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제이콤과 유비스타 등 관련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웹젠이 신작게임에 대한 호평을 받으면서 하반기에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 3% 이상 올랐다. 이날 상한가 32개 종목을 포함해 441개 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361개 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