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투명회계대상] 평가모형 보완...3단계 엄격심사

제5회 투명회계대상 수상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한국회계학회는 기존의 회계투명성 평가모형을 보완하고 한국기업지배구조센터에서 평가한 기업지배구조 점수를 포함시켜 회계투명성 평가모형을 새롭게 구축했다. 평가단계는 크게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1단계에서는 회계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추천 요건에 부합하는 34개 기업을 추천받았다. 2단계에서는 평가위원회 평가가 실시됐는데 1단계에서 추천된 34개 기업에 대해 재무비율분석(100점),기업지배구조평가(100점),전문가 의견조사(100점)를 실시,300점 만점으로 점수화한 후 그룹별로 3배수를 선정해 심사위원회에 추천했다. 3단계에서는 심사위원회에서 추천기업에 대한 회계투명성과 관련된 설문과 보충자료를 토대로 질적 평가를 실시해 기업 규모별로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회계학계,규제기관,실무기관의 최고책임자급으로 구성됐고 이효익 한국회계연구원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은 서진석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서태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신상민 한국경제신문사 사장,송인만 한국회계학회 회장,이영호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장지인 투명회계대상 평가위원장,전홍렬 금융감독원 부원장,최용선 조세연구원 원장,허성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편호범 감사원 감사위원(가나다 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