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매수-적정가 1만1000원..현대

29일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대구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영업환경 개선 정도는 불투명하나 명품 브랜드 세일 등에 힘입어 6월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세로 반전된 것으로 분석했다. 수익성 악화 요인이었던 마케팅 비용도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으며 긍정적인 관계사 구조조정 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 고객 세분화에 따른 경쟁 및 비용구조 완화 등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고 긍정적 구조조정에 따른 할인율 축소가 예상돼 투자 매력이 양호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