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조선업 호황 최대수혜주-목표가↑'..대우

29일 대우증권 성기종 연구원은 태광이 해외 플랜트 산업 및 조선업 호황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1,300원으로 상향. 관이음쇠 전문 업체로 해외 플랜트 산업과 조선업 특수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경쟁 업체수가 적고 진입장벽이 높아 장기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공장 증설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원가절감 효과와 공급자 우위의 시장 형성으로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관측. 올해 매출과 순익은 각각 1554억원과 2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9%와 6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