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항공..6월부터 수요 회복-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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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신증권은 항공수요가 6월부터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항공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5월 여객 항공 수요가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일시적인 수요 감소 요인에 의해 4월 대비 둔화됐고 화물 또한 미주 지역 및 동남아 지역의 물동량 감소로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본 노선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여객 부문의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화물 부문도 5월보다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수요 약세가 6월부터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
또 3분기 휴가철 성수기가 도래하고 내수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항공 수요는 지속적으로 강세 국면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유가가 과도하게 높은 측면이 있으나 유류할증제도 도입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돼 긍정적 투자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