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매수-목표가 8만2000원..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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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LG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0일 한국 노근창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사업 부문의 수익성 악화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 휴대폰 산업의 중요 촉매인 DTV와 UMTS폰 모멘텀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휴대폰 사업부가 지난해 2분기부터 질적으로 레벨업됐으며 상반기 부진은 공장 통합과 UMTS폰 출하량 감소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판단.
3분기부터 공장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UMTS폰 출하량 증가로 수익성이 5%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휴대폰 출하량이 7000만대에 육박하는 내년 영업이익률은 7%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주가가 낮아진 2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목표가 8만2,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