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목표가 3만9300원으로 상향..대신

대신증권이 대웅제약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30일 대신 정명진 연구원은 대웅제약(3월 결산법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0.8%와 6.5% 증가한 793억원과 9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력 품목인 간장약 우루사의 매출 호조가 예상되는데다 고령화와 관련된 고혈압약, 소화재 가스모틴, 뇌혈관개선제 등 전문 의약품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처방약 시장에서는 매출액 2위이며 시장이 커지고 있는 순환계 제품인 다아나써크와 올메텍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력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 제약업종 평균 PER(14.6배)의 상승에 따라 목표가를 26.3% 올린 3만9300원으로 제시했다.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