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0일) 한서제약 등 제약ㆍ바이오 동반 강세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반등하며 4개월여 만에 500고지를 재탈환했다. 30일 코스닥종합지수는 5.58포인트(1.12%) 뛴 503.21로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 기관이 시장 안전판으로 부상했다. 우량종목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도 12.50포인트(1.36%) 상승한 929.59로 상승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 출판매체업이 하락했을 뿐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등 다수의 업종이 상승세를 탔다. 아시아나항공이 3.6%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고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GS홈쇼핑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예당 코아로직 유일전자 등은 소폭 내렸다. 한서제약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화일약품이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힘입어 3.45% 상승했다. 에스디 조아제약 중앙백신 등도 상승,제약·바이오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우리조명은 자회사 상장 기대감에 7%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