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TF에 모바일 게임 콘텐츠 공급

NHN이 KTF와 게임 콘텐츠 제공 제휴를 맺고 올 7월부터 연말까지 자사의 게임들을 KTF의 모바일 게임서비스 'GPANG'에 곱급합니다. NHN은 이번 제휴로 이용자들은 KTF 모바일 게임 ‘GPANG’ 전용 사이트에서 ‘게임매니저’를 설치하고 케이블을 통해 원하는 게임을 게임 전용 휴대폰에 저장하면 모바일 전용으로 출시된 자사의 인기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와함께 향후 NHN은 대작 MMORPG ‘아크로드’와 온라인 대전격투게임 ‘권호’를 고성능, 대용량이 지원되는 게임전용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공해, 품질 높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NHN은 한게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인 ‘신맞고’를 웹과 연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NHN의 송재화 U-Biz 유닛장은 “카메라와 MP3를 거쳐 게임기와의 융합으로 핸드폰 성능이 진화되면서 RPG와 같은 대용량 3D게임을 모바일을 통해서도 즐기고자 하는 ‘디지털 노마드’ 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제휴로 이용자들은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포털 한게임의 인기 게임들을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