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차 동시분양 26.5대 1 .. 잠실 1단지 120.5대 1

서울 6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경쟁률이 26.55 대 1을 기록했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 6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청약대상 5개 단지 328가구에 서울·경기·인천지역에서 총 8707명이 청약해 평균 26.5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마포 트라팰리스Ⅱ 30평형의 경우 1가구 모집에 331명이 몰렸다. 이 아파트의 경쟁률은 평균 6.78 대 1이었다. 잠실1단지 25평형도 66가구 모집에 7955명이 청약해 120.53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목동 신한 이모르젠도 26가구 공급에 1순위에서 50명이 청약,1.92 대 1로 선전했다. 하지만 94가구가 공급된 중계동 동도센트리움에는 28명만이 청약해 경쟁률이 0.29 대 1에 그쳤고,46가구가 공급된 제기동 한신아파트에도 23가구가 미달됐다. 1순위에선 총 88가구가 미달돼 6일 2순위로 넘어간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