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창립23주년 간담회 "23전23승의 이순신 장군 벤치마킹'

올해 창립 23주년(7월7일)을 맞은 신한은행(행장 신상훈)이 '23전 23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순신 장군을 '은행 전쟁'에서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6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립 23주년 기념 고객초청 조찬간담회에 KBS '불멸의 이순신' 방송작가이며 '불패의 리더 이순신,그는 어떻게 이겼을까'를 쓴 윤영수씨를 초빙,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리더십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도 1982년 창립 이후 23년간 한 번의 적자도 기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23전 23승의 전력을 갖고 있다"며 "신한은행의 투지와 108년 역사의 조흥은행이 지닌 저력을 바탕으로 통합은행은 150승,200승 고지를 향해 뛰자는 메지시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