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서 영어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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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서 영어공부 하세요.'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여의도공원 자연생태숲에서 '외국인과 함께 하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나무 풀 연못 등을 주제로 대화하기 △영어로 자기 소개하기 △생태숲 나무에 영어표찰 달기 등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원어민 진행자가 맡고 영어회화가 가능한 한국인 자원봉사자가 도와준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