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재난대비용 구호물품세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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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6일 포스코센터에서 임직원 150여명과 함께 재난 대비용 긴급구호물품 3000세트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물품은 의약품과 이불 속옷 비누 치약 수건 휴지 등 25종의 생필품을 담은 것이다.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웃돕기성금 50억원 가운데 지정기탁금 2억원이 활용됐다.
포스코는 이날 제작한 긴급구호물품을 사회복지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의 물류센터에 보관,각종 긴급 재해가 발생했을 때 즉시 사용할 계획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