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NOW] 대투증권, 전직원 '마라톤' 연수

대한투자증권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마라톤' 연수에 나섰다. 대한투자증권은 6일 하나금융그룹으로 편입 이후 조직개편 및 후속인사가 마무리돼 새로운 영업 패턴 정착과 성공적인 PMI(인수·합병후 통합)를 위해 '체인지&챌린지21' 연수를 이달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왕하 사장을 비롯한 부서장 및 일선 지점장 이상의 간부진은 이미 지난 3일과 4일 하나은행 신갈연수원에서 첫 번째로 1박2일 합숙연수를 받았다. 김승유 하나은행 이사회 의장은 이 연수에서 특강을 통해 "시장(고객)은 항상 변하고 자비심이 없으며 결국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시장(고객)의 변화에 항상 깨어 있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변화와 생존 전략'을 주제로 조 사장이 특강을 했다. 대투증권은 나머지 직원들에 대해서도 1박2일의 합숙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