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미공개화첩 유찰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의 미공개 화첩이 6일 오후 종로구 평창동 서울옥션하우스에서 열린 제96회 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에서 유찰됐다. 단원이 60세 전후의 말년에 그린 것으로 보이는 10폭의 수묵담채 화첩은 9억원에 경매가 시작됐으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고 서울옥션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