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빈폴, 글로벌 브랜드 시동

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헐리웃 톱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나섰습니다. 국승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빈폴이 세계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외국 브랜드를 제치고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빈폴은 더 이상 국내에만 목표를 두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빈폴은 먼저 고급스러운 이미지 제고하고자 헐리웃 톱스타인 '기네스 펠트로'와 동양과 서양의 아름다운 조화로 평가받고 있는 모델 '다니엘 헤니'를 새롭게 모델로 기용했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세계패션을 리드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이미지를 갖췄다고 생각해 전속모델 계약을 채결했다" 고급 명품 이미지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패션 선진국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또 프리미엄 라인인 '컬렉션 라인'을 올 가을 새롭게 런칭하고 중국시장부터 공략할 계획입니다. 스타 마케팅으로 명품 이미지를 구축하고 세계 패션시장을 향한 첫 발을 내딛은 빈폴.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