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제약주 낙폭 확대

[앵커] 제약주를 비롯해 일부 개별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습니다. 거래소에 나가 있는 강기수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최근 급등했던 제약주를 비롯한 일부 개별 중소형주들이 1시이후부터 급락하고 있는데요. 영진약품과 삼진제약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여타 제약주들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에따른 영향으로 KTB네트워크와 한국기술투자 등 창투사와 증권주등으로 낙폭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주말을 앞두고 추가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불거진데다 최근 크게 올랐던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맞물려 매물이 급격히 출회되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투매에 동참하기보다는 오히려 낙폭이 커질경우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수급상황이 탄탄하다는 지적인데요. 적립식펀드를 기반으로 한 기관이 버팀목역할을 해주고 있고 7일째 외국인이 매수에 가담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수급 상황이 좋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경기를 대변하는 미국경기가 긍정적인 흐름을 띠고 있기때문입니다. 즉, 기존 진행되던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는 판단아래 외부충격으로 인한 일시적인 하락땐 우량주를 사들이는 기회로 삼자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환율상승 수헤주인 완성차업체와 부품주, 조선주 그리고 IT관련주들을 하반기 유망주로 꼽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강기수였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