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 보고 아파트 산다" 24%.. 부동산 114, 네티즌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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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주위의 자연환경이 아파트 구입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114가 최근 회원과 네티즌 1181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에 아파트나 분양권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338명 중 81명(24.2%)은 '자연환경'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이 외에 △투자가치가 23.99%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고 △교통환경(20.28%) △학교 및 교육시설(17.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 자체 특성 중 아파트 구입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소로는 '아파트 브랜드'와 '단지 규모'를 꼽은 답이 각각 21.62%로 가장 많았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