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1이닝 3K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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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좌완 구대성(35)이 7월 들어 첫 등판에서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구대성은 10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11로 뒤진 8회 또 다른 좌완 로이스 링을 구원 등판,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명의 타자는 제이슨 베이,크레이그 윌슨,호세 카스티요로 전원 우타자로 구성된 클린업 트리오였다.
지난달 30일 필라델피아전 2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열흘 만에 등판한 구대성은 밸런스 잡기가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이닝 3탈삼진쇼를 벌였다.
이 경기에서 메츠는 4-11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