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서로 가져 가려고 전쟁" "이런 신문 왜 이제 나왔나"


"생글생글은 그야 말로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사회이슈들이 우리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실려 있거든요."(성다솜 세화여고 학생)
"생글을 교실에 가져가면 서로 가져 가려고 전쟁입니다." (김철곤 오산고 교사)


태어난 지 한 달이 지난 '생글생글'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반응은 그야 말로 폭발적이다.


창간호 10만부가 이틀 만에 동이 나더니 6호(7월11일자)부터는 20만부를 찍고도 모자란다.
"사정이 허락한다면 40부만 더 넣어주십시오(이성하 부산 예문여고 교사)"는 추가 배달 요청이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e메일(NIE@hankyung.com)로,생글생글 홈페이지(http://www.hankyung.com/nie)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한경 경제교육연구소로 날아온 현장의 뜨거운 반응들을 소개한다.


-박혜경 경기 소래고 교사
"생글생글 첫 호를 받아보고 정말 놀랐다.


더구나 이렇게 좋은 신문이 무료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고3은 1인당 한 부씩 고1,2는 2명에 1부 꼴로 받아본다.
학생들도 매주 월요일이 되면 서로 신문을 받아가려고 난리다."


-박민호 울산 학성고 학생


"생글생글을 읽으면서 이런 신문이 왜 이제야 나왔을까 하고 생각했다."


-조윤희 부산 금성고 교사


"경제원론을 가르쳐 왔는데 마침 생글생글이 나와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내용이 너무 좋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지연 이천 양정여고 학생


"생글생글은 무엇보다 학교 수업에서 배운 것을 현실에 접목해 가르쳐 주기 때문에 좋다.


그리고 대학입시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많아 친구들로부터 인기짱이다."


-이성하 부산 예문여고 교사


"생글생글을 수업에 잘 활용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신문을 넣어 달라.추신; 사정이 허락한다면 40부만 더 넣어 달라."


-김금희 서울 세화여고 학생


"친구들과 퍼즐을 맞춰 답을 보내고 기사 내용 중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밑줄을 치며 선생님께 여쭤보면서 생글생글이 친근하게 다가 왔다.


생글생글이 나오는 월요일이 자꾸만 기다려진다."


-김규익 부산 성도고 교사


"자유시장 경제를 헌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경제교육이 절실함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생글생글을 100부 신청해 2학년 25부(각반 5부),3학년 75부(각반 15부) 배부한다.


각반에 담당학생이 지정돼 나눠 준다."


-여양구 서울 용산고 교사


"생글생글은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이 크게 만족해 하고 있다.


아울러 티처가이드도 보내달라."


-하늘(e메일명:지방학생)
"생글생글을 집에서 받아볼 수 없나.


학교에 단체로만 보내준다고 들었지만 우리 학교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기도 그렇고….제가 우송료 같은 것을 부담할 테니 집에서 받아 보게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