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 LCD TV 가세로 실적호전..동부

14일 동부증권은 LCD 기기 제조업체인 에이텍에 대해 기존 사업무문의 안정적 기반 속에 LCD TV의 신규 가세로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 조수홍 연구원은 기존 주력 사업 가운데 하나인 일체형 PC 부문에서 경쟁사인 삼보컴퓨터의 경영환경 악화로 반사이익을 기대했다. LCD 모니터도 법인과 해외부문에서의 꾸준한 매출 증가를 예상. 본격적인 신규매출 증가는 LCD TV 부문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올해 초까지 26,32,37,42인치 제품 라인업을 완료하고 이 부문의 판매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CD TV의 수요 확대기에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회사측이 30%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으로 밝히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 주당 배당금은 100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시가배당률은 5.5%.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