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줄기세포 공동연구

한국과 중국의 줄기세포 업체들이 공동연구를 위해 합자회사를 설립한다. 제대혈 업체인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대표 최수환)은 중국의 줄기세포 기업인 시노셀바이오테크놀로지스에 200만달러를 투자,시노셀을 합자회사로 전환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노셀은 베이징대 의대 줄기세포연구센터의 사업화 법인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 각막을 개발,품목 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 각막을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국 내에서는 최고의 줄기세포 연구 업체로 손꼽힌다고 라이프코드는 설명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