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우려로 국제유가 소폭 상승

허리케인 에밀리로 미국에서 원유 공급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 따라 19일 국제유가가 올랐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4센트 오른 57.46달러에 마감됐다. 영국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40센트 오른 57.39달러에 장을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