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ㆍ조흥은행, 내달 모바일 증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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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 및 증권사와 손잡고 내달 1일부터 모바일 증권서비스를 시작한다.
우선 25일부터 SK텔레콤과 LG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내달 1일붜 KF 고객을 포함해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주문거래 계좌조회 시세조회 등 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굿모닝신한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SK증권 등 3개사다.
모바일 증권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신한 및 조흥은행 일선 지점에서 IC칩을 제공받아 자신의 휴대폰에 장착해야 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모두 계약을 맺고 모바일 증권연계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