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분기 이후 실적호전 전망..대신

대신증권이 아시아나항공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5일 대신 양시형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수익성이 고유가에 따른 비용부담과 일본노선 부진, 화물부진 등으로 대폭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3분기부터는 일본노선 수요 회복과 화물 수요 개선 등 수요 부문 회복이 예상되며 유가의 경우 3분기에도 고유가가 지속될 전망이나 유류할증료 부과 범위가 확대돼 유류비 부담은 대폭 축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최근 조종사 파업은 장기화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긍정적 투자관점을 유지한다면서 목표가 55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