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중립 유지하나 목표가 상향..우리

우리투자증권이 삼성물산 목표가를 올렸다. 25일 우리 박 진 연구원은 삼성물산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홍콩법인 손실로 순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추정치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과 3분기 중 예상되는 약 8개의 재건축 공사,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분법 평가손익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846원과 1306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