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영세자영업 문제 직접 챙길것"

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5일 간부회의를 통해 "우리 사회 양극화와 관련해 빈곤층에 대한 문제 해결방안을 재경부가 주도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 부총리는 "양극화 대책에 대한 분명한 성과가 나올때 까지 현장문장을 통해 독려하며 직접 챙길 것"이라며 "재래시장과 택시, 음식점 등 영세자영업 문제 해결을 위해 차관보 중심으로 실무팀을 구성해 추진실적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우리나라가 GDP규모가 세계 11위수준인 반면 정부 경쟁력은 30위 정도"라며 "정부 생산성 향상 차원에서 혁신활동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특히 "잠재성장률 확충을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기업과 금융, 노동 분야별 활동이 독려될 수 있게 재경부가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이와함께 "향후 경제운영에 있어 무엇이 문제가 될지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할 능력이 필요하다"며 "차관주재 회의를 통한 경제 이슈를 발굴해 논의하고 점검하는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