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회복지단체 22곳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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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약자를 보호하는 사회복지단체 22곳에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가 지원하는 사업은 △장애 아동 및 보호시설 아동의 사회적응 지원 △농촌 및 도서지역 생활 개선 △저소득 여성 및 이주 노동자 지원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형식적이고 정형화된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여러 소외계층에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란 슬로건과 함께 올초 2만여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발족,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왔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