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G상사 이익모멘텀 약하다..시장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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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LG상사의 하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8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원재자 가격이 하향 안정을 보이고 있어 LG상사의 무역부문 마진 개선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패션 부문의 매출회복 속도가 기대를 상회할 정도로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PER 7.6배에 거래되고 있어 가격 부담은 크지 않지만 이익모멘텀이 약하고 패션 사업부 분리시 배당의 불투명성이 남아 있어 투자매력은 높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